경남 합천군은 최근 군청에서 '정양늪 생태공원 로고 및 캐릭터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 정양늪 캐릭터로 금개구리를 선정하고 '와우(蛙友)'로 명명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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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양늪 생태공원 로고 및 캐릭터 [합천군 제공] |
대양면 정양리 소재 정양늪은 멸종위기 생물Ⅱ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 금개구리, 대모잠자리, 남생이와 더불어 식물구계 학적 특정 종 Ⅰ급 식물로 지정된 노랑어리연꽃 등 총 690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로,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지난달 군청사 등 3곳에서 430여 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형태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개구리 '와우(蛙友)'가 가장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모잠자리 '대모모' △남생이 '쌩생이' △노랑어리연 '어링이' △금개구리알 '핑' △올챙이 '퐁' 등 다양한 캐릭터가 정양늪 생태공원 로고와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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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양늪의 멸종위기 생물 Ⅱ급 금개구리가 가시연잎으로 오르고 있다. [김도형 기자] |
정양늪 캐릭터로 선정된 금개구리의 '와우'는 한글로는 감탄사로 쓰이고, 한자로는 개구리 와(蛙)에 벗 우(友)로 개구리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영어로는 감탄사 'WOW'를 뜻한다.
김윤철 군수는 "행복과 풍요를 상징하는 금개구리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남생이 등으로 구성된 '와우 프렌즈'가 정양늪을 찾아오는 탐방객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눠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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