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현대차 인도 프로젝트 모터코어 수주

유충현 기자 / 2025-11-20 14:25:33
2027년부터 양산 시작…인도 EV 시장 진출 본격화
블룸버그NEF "2040년 인도 EV 판매 590만대 전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의 전기차 모터코어 수주를 확보했다.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2027년부터 현대차 인도 법인의 전기차 프로젝트에 모터코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산 중인 모터코어.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모터코어는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으로, 얇은 전기강판을 여러 겹 쌓아 만든다. 전자기장을 발생시켜 모터를 회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계약 체결 시기와 공급 물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터코어 사업은 업계 특성상 NDA(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계약 관련 상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판매는 2040년까지 59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4륜 차량 전기차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의 전기강판 공급과 'EMFree 기술'을 활용해 인도 전기차 부품 공급망을 구축한다. EMFree는 기존 엠보싱(압인) 방식 대신 미량의 접착제로 강판을 적층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이 50%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에 모터코어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750만 대 생산(한국 250만 대, 멕시코 350만 대, 폴란드 120만 대, 인도 30만 대)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10%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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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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