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재경(62) 예비후보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방선거 공천에서 손을 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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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경 전 의원이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당 민주화를 위해 상향식 공천의 신봉자로서, 당협 위원장을 맡더라도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인이나 소수자 보호와 지역 토호들의 발호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중앙당을 비롯한 누구의 요구라도 상향식 공천에 어긋날 경우 직을 걸고 막아내 당내 민주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5명의 원수와 1명의 배은망덕한 사람을 만든다'는 공천의 역기능 때문에 실리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특권 내려놓기 공약 시리즈 1'로 보좌진 축소 운용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이 방안은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에 안건으로도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진주을 선거구에는 박술용 예비후보와 김재경 전 국회의원이 경선을 벌이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경호 진주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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