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최근 군청 행정전화번호를 도용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
| ▲ 합천군 행정 전화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포스터 |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군민이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찾아 보이스피싱 용의자로부터 받은 합천군청 공무원용 명함을 내밀었다. 명함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이름과 함께 휴대폰 번호 등이 적혀 있었다.
보이스피싱 용의자는 기획예산담당관인 것처럼 사칭하며, 수일에 걸쳐 여러 지역 주민들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번 사례에 사용된 이름과 부서 외에도, 향후 다른 이름이나 각 실과를 사칭하는 방식으로 범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관청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군청 소속을 사칭한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중단하고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