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이상 투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생산
삼성전자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Harman)이 멕시코에 1억1500만 달러(1560억 원)를 들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장을 세웠다.
지난 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하만 오토모티브는 최근 케레타로(Queretaro)주에 위치한 해당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일자리 1100개가량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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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하만 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하만 오토모티브 제공] |
하만이 케레타로주에 세운 4번째 공장이다. 멕시코 중부에 있는 케레타로주에는 삼성전자 가전 공장도 가동 중이다.
하만은 차량용 오디오와 디지털 콕핏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손꼽히는 업체로 전장사업이 전체 매출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다수의 자회사 및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JBL·AKG·뱅앤올룹슨 등 브랜드는 일반소비자에게도 친숙하다. 하지만 B2B 매출이 훨씬 크다.
삼성전자는 2017년 80억 달러(당기 환율 기준 9조3400억 원)를 들여 하만을 인수했는데 당시에는 인수가가 높다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두며 삼성전자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간 이익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만은 올해 2분기에도 매출 3조6200억 원, 영업이익 3200억 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실적을 뒷받침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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