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모녀가 사는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할머니와 30대 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0대 엄마는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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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로고. [뉴시스] |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6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에서 90대 여성 A 씨와 손녀 B(3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딸인 60대 C 씨도 의식불명 상태에서 출동한 119요원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들과 장시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현장 상황을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이나 외상 흔적 등 범죄 징후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베란다 보일러 연통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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