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예산 51억 원 대신 직결 예산으로 전환 요구
전철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가 8일 국회에서 "셔틀열차 예산 51억 원 대신 1호선 직결 증차 예산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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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가 8일 국회에서 1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추진위 제공] |
추진위는 "경기북부 안보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한다더니 1호선 직결 증차 지원이 갑자기 '셔틀열차'로 이탈했다"면서 "1년 예산 728조 원을 편성하는 나라가 1인당 2만3500원을 편성하지 못해서 멀쩡한 국철을 셔틀로 만든단 말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1호선 직결 증차에 소요되는 예산은 4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이 지역 인구 42만4350명으로 나누면 1인당 9만4000원, 4년간 분납하면 1인당 2만3500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셔틀열차는 설계 시공 운영까지 2년 걸리고 양주역-동두천중앙역 구간 20회 운행에 연간 9억 원, 동두천중앙역-연천역 구간 8회 운행에 연간 4억 원을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는 구조인데 재정자립도는 동두천 12.6%, 연천 15.3%, 양주 27% 수준이고 지적했다.
추진위는 "양주·동두천·연천 주민들의 뜻은 전철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을 양주역 수준의 직결 지원 공약을 이행하라는 것"이라며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셔틀열차 시설개량비 51억은 절대 그대로 집행돼선 안되고 1호선 직결 증차 예산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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