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지지자 행세하며 접근…18㎝ 흉기로 목 겨냥
2일 오전, 부산 방문 중 괴한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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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뉴시스] |
이 대표는 좌측 목부위 '1.5㎝ 열상'을 입고 출혈이 발생했으나, 현장과 후송 중에도 의식을 잃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으며, 피습된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에 도착한 소방 헬기를 타고 서구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흉기로 이 대표의 목을 찌른 신원미상의 50~60대 남성은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왕관을 쓰고 접근, 소지한 18㎝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찔렀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강서경찰서에 압송됐으나,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경남 양산시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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