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둘째날 개막식 인파 비상…경찰, '참수리' 헬기 투입

최재호 기자 / 2024-02-17 12:14:09
17일 오후 4시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개최
개막식 이어 한국팀 말레이·뉴질랜드와 경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첫날 경기 이튿날인 17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 현장 상공에 경찰 항공기 '참수리'가 투입된다.

 

▲ KUH-1P '참수리' 경찰항공기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이날 해운대 벡스코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고, KUH-1P '참수리'를 띄워 항공 영상카메라 및 항공영상 전송 시스템(WVTS)을 활용한 교통 정리에 나선다. 

 

이날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개막식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와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직후인 오후 5시 한국 여자팀과 말레이시아, 오후 8시 한국 남자팀과 뉴질랜드의 경기가 이어진다. 

 

'참수리'는 지난 2022년 도입한 국산 경찰 항공기로, 오는 25일 예정된 폐막식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16일 시작된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전 세계 47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부산 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의 해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세계탁구선수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각별하다. 

 

부산시는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되는 아픔을 겪는 등 6년의 기다림과 준비 끝에 손님을 맞게 됐다.

 

▲ 16일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대표팀 신유빈 선수가 이탈리아 스테파노바 니콜라타 선수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뉴시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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