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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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들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9월 10일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18명이 발의해 국회 입법 예고를 거쳐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군민대책위원회는 "이 법안이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나 의견 청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수혜 지역만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내용을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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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들이 국회 앞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완전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
군민대책위원회는 국회와 환경부에 △피해 지역 주민 동의 없는 특별법 영구 폐기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의 주민 동의 조건부 의결사항 이행촉구 △특별법 발의 국회의원 공개 사과 △황강 유역 복류수 취수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다.
여한훈 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낙동강 특별법은 악법 중의 악법으로, 이를 완전히 폐기할 때까지 합천군민이 단결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회 통과를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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