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학 신입생에 생활비 100만원 지급…33억 예산 3300명 혜택

박유제 / 2023-10-25 11:53:01

경남 창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관내 대학에 진학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은 각 100만 원씩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예산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혜 대상 3300여명의 내년도 대학 신입생들에게 주거비와 식비 및 교통비 등으로 1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이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새내기 대학생 생활비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를 위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창원시는 8월에는 ‘새내기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이 조례 제정으로 시는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19~39세 창원시 청년 인구는 24만4747명으로, 전년대비 4.6%인 1만2000명이 줄었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번에 걸쳐 50만 원씩 지급된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내기 지원금 사업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 의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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