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일 열린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를 소개하며 한국경마 단거리 세대교체 시대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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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열린 부산일보배 대상경주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온더포인트' 모습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제공] |
11일 렛츠런파크 부경에 따르면 전날 펼쳐진 제18회 부산일보배(G3, 1200m, 3세 이상,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에서 '라온더포인트'(4세 수컷)가 기존 유명 경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거리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인 부산일보배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저마다의 역사와 사연을 가진 강자 14마리가 게이트를 메웠다.
이날 출전마 평균 연령 6.7세로 노장마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미 한차례 단거리를 제패한 '어마어마'와 부경 단거리 자존심 '쏜살'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승부는 결승선 300m 전방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는데, 경주 결과는 4세 신성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마 혈통을 잇고 있는 '라온더포인트'가 우승으로 첫 대상경주의 영예를 안았다. '라온더포인트'의 부마는 2017년 부산시장배로 부산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임유어파더'다.
2위는 '섬싱로스트'(4세 수컷)가 차지했고, 노장 '어마어마'와 '쏜살'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부산일보배는 샛별들의 눈부신 활약과 노장들의 불꽃 투혼을 볼 수 있었으며, 한국경마 단거리 경주의 세대교체가 이뤄져 더욱 의미있는 경주가 됐다고 마사회 측은 설명했다.
대상경주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한 베테랑의 도전은 4월 14일 'SBS스포츠스프린트'(G3,1200m)를 통해 시리즈 두 번째 경주로 이어진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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