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한국과 조선 산업 협력 강화

박철응·김태규 / 2024-09-16 11:13:53
韓 KSIT, 다목적선 2척 건조 중
향후 조선 분야 협력 확대 기대

투르크메니스탄과 한국이 조선 산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현지 발칸(Balkan) 조선소를 방문해 양국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업체 발칸 조선소에서 선박을 수리 중이다. [발칸 조선소 제공]

 

이 행사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고려조선산업기술(KSIT) 직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회원도 참석했다.

 

지 대사는 양국이 화물선 두 척의 건조를 진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발칸 조선소의 현대적 장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조선 산업은 국영업체인 발칸 조선소의 수리조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발칸 조선소는 벌크선·준설선 등의 신조가 가능하도록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작년 11월 고려조선산업기술과 발칸 조선소는 6100톤급 다목적선(multi-purpose carrier)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4200만 달러(550억 원)로 알려졌다.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에 본사를 둔 고려조선산업기술은 해당 선박의 설계와 공동 건조·기자재 패키지 공급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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