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문석 경남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풀뿌리 자치분권 강화와 농촌 인력 공공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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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문석 예비후보가 2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
장문석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들이 매일매일 삶의 현장에서 행정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출마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현재 6개 지역에 국한된 진주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30개 읍·면·동 전면 실시를 약속했다.
특히 전체 예산의 2%(약 400억 원)를 '주민참여예산 및 읍·면·동 포괄사업비'로 배정하고, 동네별 '마을자치세'를 도입해 주민들이 직접 예산의 사용처를 결정하도록 하는 파격적인 재정 분권 계획을 제시했다.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문제 해결을 위해 개별 농가에 전가되던 외국인 근로자 관리 책임을 진주시가 100% 전담하는 한편 '농촌인력 공공지원센터'를 신설해 악성 브로커를 원천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주민의 손으로 뽑힌 동장과 통·이장단에게 위기가구 발굴 및 예산 집행 전결권을 부여해, 골든타임 내에 현장 밀착형 핀셋 생활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문석(56) 변호사를 비롯해 갈상돈(61) 진주시갑 지역위원장, 최구식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규일(61)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권수(65)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명균(58)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한경호(60) 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갑중(77) 전 도의원, 황동간(61) 민생소통연구원장 등 6명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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