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C 앞두고…부산시·BNK부산은행 해양 폐기물 수거 캠페인

최재호 기자 / 2025-04-27 11:01:32
용호별빛공원서 해양 침적 폐기물 30톤 처리
'아워 오션 콘퍼런스' 28~30일 벡스코 개최

부산시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Our Ocean Conference) 개최를 앞두고, 26일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용호별빛공원 인근 해역에서 전문 잠수부들이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캠페인은 BNK부산은행 후원으로 용호별빛공원(남구 소재) 인근 해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전문 잠수부들이 바닷속의 폐그물·폐타이어 등 해양 침적 폐기물 약 30톤을 수거했다.

 

행사에는 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남구청·부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시는 '해양오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 OOC 주요 의제와 슬로건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에 맞춘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라는 실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썼다.

 

▲ 용호별빛공원 해역에서 전문 잠수부들이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 제공]

 

'OOC'는 2014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전 세계 해양 리더들이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자발적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회의다.

 

시는 제8~9차에 이어 제10차 회의까지 지자체 최초로 5개의 실천 공약을 제출하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바다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돼야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용호별빛공원 인근 해역에서 전문 잠수부들이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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