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9일부터 야간에 경마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맞춰 38만 평의 넓은 부지에서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상춘객들은 부산경남 최대 가족공원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봄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간 경마 개장을 앞두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측이 추천하는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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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죽거리 마켓 현장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운영본부 제공]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왔다면 놓쳐서는 안 될 필수코스가 있다. 중문 입구 우측에 위치한 포니랜드 어린이승마장에서는 단돈 2000원이면 어린이 승마체험에 인생샷까지 가능하다.
또 길이 90m에 달하는 사계절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도 빠질 수 없다. 더비랜드 광장 좌측에 있으며 2000원에 3회까지 탈 수 있다.
이 여운을 이어 산 모양의 트램펄린 바운싱돔에서 몸을 통통 띄우며 뛰어놀면 눈 깜짝할 새 시간이 지나간다.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인기만점이다.
렛츠런투어 버스에 탑승하면 경주마들이 머물고 있는 마방을 직접 볼 수 있다. 500㎏에 달하는 거구의 경주마들은 어떻게 진료를 받는지 동물병원까지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운이 좋으면 말수영장에서 말들이 콧김을 내뿜으며 수영하는 모습까지 관람할 수 있다.
봄옷 갈아입은 렛츠런파크, 에코올레길서 고즈넉함 만끽
4월 20일에는 유명 가수 초대공연으로 행사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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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경마 경기 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
형형색색의 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봄이 오면 렛츠런파크도 조금씩 봄옷을 입기 시작한다. 매년 3월 말이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문에서 파크 매표소까지 1.5㎞ 쭉 뻗은 내부도로 양쪽으로 벚꽃이 화려하게 물든다.
어린이집과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각광받는 에코랜드 또한 봄·가을철 인기 산책코스다. 길게 쭉 뻗은 에코랜드 산책로 중간중간 보이는 조각상과 놀이시설도 재밌는 구경거리가 된다. 나무로 둘러싸인 에코랜드를 걷다보면 도심 근처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었나 새삼 감탄하게 된다.
한여름에만 진행했던 야간 경마가 올해 처음으로 꽃놀이 시즌에 찾아왔다. 경마공원의 낭만적인 밤은 낮과는 사뭇 다른 매력이 있다.
경주가 시작되면 경주마들의 거친 숨소리, 지축을 울리는 말발굽소리, 기수들의 격한 몸동작과 희뿌옇게 튀는 모래가 박진감과 전율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경마 기간 렛츠런파크 곳곳에서는 워크챌린지, 캠프닉존, 논알코올펍, 서바이벌퀴즈, 모바일 E-Sport대회, 틈새버스킹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0일에는 유명 가수 초대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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