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폴리에틸렌(PE) 가격 상승과 연계된 일부 시민들의 종량제봉투 사재기 움직임과 관련, 25일 "봉투 공급과 가격에 문제가 없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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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청 청사 전경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사전에 종량제봉투 제작업체를 확보하고 다수 공급자 계약을 체결해 올 3분기까지 안정적인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종량제봉투 가격은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이 곧바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김해시는 최근 SNS 등으로 확산된 불안 심리로 인해 사재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 판매소 공급 물량을 연평균 수준으로 유지하고, 과다 구매를 방지하는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 제작·보급·가격 결정은 김해시가 문제없이 책임 있게 진행하지만, 계속적인 수요 폭증 시 봉투를 배급하는 유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원재료 가격의 일시적 변동으로 봉투 가격이 인상되지 않는다"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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