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린이집 등원 자제"

박지수 / 2018-08-23 10:37:00
23일 태풍 '솔릭' 영향으로 각 지자체에 공문
"휴원하면 부모도 하루 쉬어야 하기 때문"

23일 전국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부모들에게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새벽 각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에선 필수 인력이 근무하되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모들에게 가급적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하는 공문을 보냈다. 전국에는 4만여개 어린이집이 운영중이다.

 

▲ 23일 제주도를 덮친 제19호 태풍 '솔릭'이 몰고온 비바람에 제주시 연동 거리에 50여년된 가로수가 꺾여져 있다. [뉴시스]

 

휴원 명령을 내리지 않은데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학교와 달리 어린이집을 휴원하게 되면 부모도 하루를 쉬어야 한다"면서 "어린이집 자체는 운영하되 태풍 영향이 강한 지역 부모들께선 등원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지자체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KPI뉴스 / 박지수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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