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비 비중 8% 불과…수거·처리비 중심 구조 강조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 봉투의 사재기 논란과 관련, 경남 진주시는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으며, 현재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 |
| ▲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
시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는 제작할 수 있는 물량을 포함해 3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 내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특히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은 원료비보다 수거와 운반 등 폐기물 처리비 등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다. 일시적인 원료 가격 변동만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되기 어렵다는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현재 10ℓ 종량제 봉투의 가격 비중을 보면 제작단가는 13%, 원재료비는 8%에 불과하다. 수거와 운반, 처리비 등 폐기물 처리와 기타 비용이 87%에 달한다.
진주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지역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는 3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필요 이상의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