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4일 김영원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공공미술관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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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열린 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식 모습 [김해시 제공] |
개관 첫날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을 이으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세종대왕 동상 제작 원형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 안선환 시의회 의장, 김영원 작가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시민참여 초크아트 퍼포먼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관식은 미술관 앞 광장과 내부에서 진행됐다. '미래를 조각하다'를 주제로 한 컬러모래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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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원(75) 조각가가 4일 개관 첫날 방문객에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이번 개관전에서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의 제작 원형이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완성 이전 단계의 조형 과정을 통해 작가의 사유와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전시·교육·관광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개관과 함께 열린 특별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조각·회화·뉴미디어 작품을 통해 인간과 기술, 도시의 관계를 풀어낸 전시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와 결합돼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807㎡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실 △교육체험실 △아카이브 △도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수탁기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미술관을 운영한다. 다만 4월 한 달간은 평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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