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역사관' 건립 부지가 본성동 청소년수련관 자리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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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역사관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부지 선정 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 청소년수련관에 건립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리영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재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자리는 과거 시청이 위치했던 곳이며, 건물도 진주시청 신관동 건물을 유지하여 사용 중이다. 장소 자체가 갖는 근·현대적 역사성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성과 인접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으며, 앞으로 진주대첩광장과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시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교통, 주차 등 접근성이 개선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진주역사관 건립은 지난 1999년 7월 진주문화사랑모임(당시 이사장 리영달) 주도로 진주역사박물관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시작됐으나, 장소 및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주시는 2019년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기증 홍보, 유물 구입, 특별전시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주역사관 건립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역사관 건립이 급물살을 타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시관 구성, 유물 공유 등을 추진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현 청소년수련관 인접 부지에 건립되는 청년허브하우스(2025년 말 준공 예정)와 복합문화공간(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이전하게 된다.
향후 진주역사관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주변 지역이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 공간으로 완성되면, 시민들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옛 도심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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