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일본 오프라인 매장 '돈키호테'에 PB라면 수출

유태영 기자 / 2026-01-15 10:19:45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일본의 오프라인 유통 업체인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 품목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수출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양사의 수출 품목 확대에 속도가 붙었다. 올해에도 양사는 전략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GS25가 PB라면 '오모리' 시리즈를 일본 돈키호테로 수출했다. 모델이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 '오모리' 시리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수출 확대 품목으로는 GS25의 대표 PB라면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오모리김치즈볶음면 등 '오모리' 시리즈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K-라면 열풍 등이 이번 수출 성사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모리' 시리즈는 지난 2014년 말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훌쩍 넘어선 GS25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출시 이래로 제조사 브랜드(NB)라면을 제치고 줄곧 용기면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치를 활용한 차별화된 레시피 등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이미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GS25는 '오모리' 시리즈를 미국, 영국,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돈키호테 입점이 성사되며 해외 수출국을 총 32개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GS25의 '오모리' 시리즈는 일본 돈키호테 전국 485점에 입점 돼, K-라면 대표 상품으로 일본 현지에서 판매된다. '오모리' 시리즈를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어, 조기 완판 등 연타석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PB라면에 이은 신규 품목 수출에 대한 논의에도 발 빠르게 돌입했으며, 품목과 물량 규모 등 세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수출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PB 상품 수출 △브랜드 수출 역량 강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의 성장 로드맵도 착실히 실현시켜 가고 있다.

GS25는 지난 2017년 2억 원 규모의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22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베트남(407점), 몽골(283점)에 진출했고, 올해 글로벌 7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내년엔 글로벌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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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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