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텔레시스, 국내 항공기 엔진 정비 자격 획득

설석용 기자 / 2025-12-19 10:02:41
국토부, GATES에 항공 엔진 정비 조직 인증
국내 항공사 독립적 정비 운영·비용 절감 효과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GA텔레시스(GA Telesis)가 한국 내 주요 항공기 엔진을 정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GA텔레시스는 17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GATES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로부터 CFM56-5B, CFM56-7B, CF6-80C2 엔진 모델에 대한 항공기 정비 조직(AMO)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ATES는 엔진 MRO(유지보수, 수리, 정밀점검)를 전문으로 하는 GA텔레시스의 자회사로,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항공기 엔진의 수명 연장과 성능 최적화를 주 업무로 한다.

 

▲ GA텔레시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규제 승인을 통해 GATES는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엔진 오버홀(정밀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원제작사의 독점 운영에서 벗어나 독립적 정비 운영을 할 수 있고, 관련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CFM56-5B, CFM56-7B, CF6-80C2 모델은 국내 항공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엔진들이다. 

 

CFM56-5B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에어버스 A321-200, A320-200 기종에 장착돼 있다.  

 

CFM56-7B는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엔진 중 하나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보잉 737NG 기종을 운영하는 저비용 항공사와 대한항공이 사용하고 있다.

 

CF6-80C2는 장거리 노선용 대형기나 화물기에 주로 사용되는 고출력 엔진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47-400, 보잉 767 기종에서 쓰인다.

 

군나르 마르 시구르핀손 GATES 사장은 "이번 승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우리는 업계 선도적인 작업 기간,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 낮은 유지보수 비용 및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한국 항공사들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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