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사업 재개…소송 갈등 해소

박종운 기자 / 2024-01-16 10:29:02
대법원, 일부 주민 제기 '정비계획 결정 취소' 기각
"문화예술 중심도시 위상 높이는 핵심시설로 조성"

경남 진주시의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한 2년6개월여 동안의 소송 공백 끝에 다시 본격화된다. 

 

대법원 3부는 최근 진주시다목적문화센터건립반대추진협의회가 제기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 취소' 건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 따라서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다.

 

▲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투시도 [진주시 제공]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다목적 문화센터는 망경동 4-1 일원에 부지 73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 문화관, 전시관 등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문화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 제고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는 천전동 일원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은 보상 및 이주절차 등에 불만을 품고 지난 2021년 8월 사업 취소 소송을 제기,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의 보상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목적 문화센터가 그 본래의 기능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와 어우러지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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