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구슬모음 어린이집'의 2024년 사업대상자로 9개 모음 44개 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어린이집들이 공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아동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진주시의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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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지방 최초로 시작된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구슬모음'은 2022년 원도심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2023년 7개 모음 28개 소까지 확대됐다.
진주시는 2024년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사업비를 9억6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최근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30개 모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선정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9개 모음 44개 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은 어린이집 4~5개 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프로그램 및 시설 공유 등으로 보육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조교사를 지원받아 아동 대 교사 비율을 축소함으로써 돌봄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모 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강화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연계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동반 상승효과까지 기대된다.
시는 선정된 구슬모음에 대해 운영협의회 지원, 보조교사 지원, 공동프로그램비 및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미선정 어린이집 21개 모음 93개 소에 대해서도 인큐베이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과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기획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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