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차문화진흥원(원장 하종숙)은 17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본원 '차곳'에서 새해다례(新年茶禮)'를 성황리에 봉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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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열린 여해차문화진흥원 새해다례 모습 [여해차문화진흥원 제공] |
이날 30여 다인들은 '여해다풍'(汝諧茶風)의 철학을 되새기며, 차를 통해 새해의 안녕과 정진을 기원했다. 이순신 장군의 청년시절 이름(여해)을 딴 여해차문화진흥원은 충무공 정신을 차문화와 접목한 '여해다풍'을 창안한 차문화 단체다.
행사에서는 헌향에 김영주 감사가 참여해 예를 올렸고, 여해다풍 점다(點茶·백말차) 시연과 헌다(獻茶) 의식이 이어졌다. 시연에는 강경림(가은) 다인이, 헌다에는 강서문화원 배종진 원장이 맡았다.
이후 여해다풍 다례에 따라 백말차 나눔이 진행됐다. 사랑찻자리(가인), 정성찻자리(최필녀), 정의찻자리(다나), 자력찻자리(다솔) 차주들은 참석자들에게 차를 건네며 담소의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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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해차문화진흥원 회원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여해차문화진흥원 제공] |
여해차문화진흥원은 이날 이순신 정신의 4도(道) 정신(사랑·정성·정의·자력)에 따라 4개 조를 편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윷놀이를 펼쳐, 행사의 흥을 더했다.
하종숙 원장은 "앞으로도 여해다풍을 기반으로 한 차문화 교육과 실천을 통해 전통 차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해차문화진흥원은 이순신 정신과 4덕(德) 차문화 기능(배려·질서·조화·지혜)을 바탕으로, '여해다풍'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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