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여파로 지연 발표…최종 판정 향방에 주목
미국 정부가 한국산 저융점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LMPSF)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인 도레이첨단소재에 대해 3.02%을 산정했다.
미국 상무부(DOC)는 10일(현지시간)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 공고를 통해 한국산 저융점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LMPSF)에 대한 2023~2024년도 행정심사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사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의 수출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무부는 이번 조사의 유일한 한국 측 답변 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해당 기간 동안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제품을 판매했다고 예비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산정된 예비 덤핑 마진율은 3.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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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전경. [AP 뉴시스] |
LMPSF는 주로 자동차 내장재, 가구, 위생용품 등의 접착용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합성섬유다. 한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내 생산자들의 제소로 지난 2018년부터 반덤핑 관세 조치를 받아왔다.
이번 예비결과 발표는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상무부는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와 행정 시스템(ACCESS)의 서류 적체 문제 등으로 인해 총 세 차례에 걸쳐 기한을 연장한 끝에 이번 판정을 내놓았다.
이번 발표는 어디까지나 '예비판정'이다. 상무부는 향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서와 반박 의견서를 접수하고, 필요시 공청회를 거쳐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최종 판정은 통상 예비판정 발표 후 120일 이내에 이루어진다.
이번 예비판정 결과가 확정될 경우, 최종 판정 이후 미국으로 수입되는 해당 제품에 대해 새로운 현금 예치(Cash Deposit) 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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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상부무의 한국산 저융점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LMPSF)에 대한대한 2023-2024년 행정심사 예비 결과 공고문.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관리청(ITA) 제공] |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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