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지난 10일 재일교포 출신인 김소부 가네시마간코그룹 회장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
| ▲ 경상국립대 장학생이 10일 김소부 회장 앞에서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이번 행사는 김소부 회장이 재일동경경남도민회 회원 60여 명과 함께 고향인 경남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김남경 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기부자인 김소부 회장 및 류경인 동경경남도민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소부 회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스마트농산업학과, 원예과학과, 제약공학과 재학생 6명에게 각 150만 원씩 모두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장학생 가운데 4명은 기부자 앞에서 감사 편지를 직접 낭독,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김소부 회장은 지난 2019년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통합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출연한 누적 기부액은 모두 2억 원에 달한다.
김소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상국립대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타국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시는 김소부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 대학도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