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청사 건립 계획 변경…공사비 급증으로 4개동→청사·의회 2개동

박종운 기자 / 2023-12-21 10:19:27

경남 남해군은 20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를 열어, 신청사와 의회로 구성된(2개동 배치) 설계변경 대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남해군 청사 신축 사업 변경설계안 조감도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당초 4개의 건물로 신청사를 설계할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에 따른 급격한 공사비 증가 △건물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문제제기 등을 감안해 기존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서는 '2개동으로 통합된 건축배치계획 대안'을 의결했고, 이를 설계공모 당선안과 비교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따져 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청사신축위원회에서 공개된 '설계변경 대안'은 지난 회의에서 의결된 건축 배치계획 대안(1+1)을 설계공모 당선작 수준으로 다듬은 작품이었다.

 

'청사신축추진위원회'는 건물의 배치에 따른 동선의 편리성, 경제성, 유지관리와 환경적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다수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이를 최종 결정했다. 

 

건물의 동수를 줄임으로써 건물 외피 면적의 축소와 신축 후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다. 특히 효율적인 내부동선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합의 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민간 편입건물 철거를 90% 완료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청 심의를 마친 상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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