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시장 지속적 확대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에 대출을 진행하며 현지 디지털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외신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는 AFI(PT Akulaku Finance Indonesia)의 600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약 54억 원) 펀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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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전경. [하나은행 제공] |
PT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 금융기관 2곳과 함께 했다. 하나은행이 정확히 얼마를 대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AFI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핀테크 기업이다. 2018년 인도네시아 당국으로부터 영업 허가를 받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신용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 없이도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페리 바만 슬랑고르(Perry Barman Slangor) AFI 대표이사는 파트너 은행과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현지 빈탕마눙갈은행(PT Bank Bintang Manunggal)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외환은행 현지법인과 합병하며 덩치를 키웠고 현재는 인도네시아 30위권 은행으로 성장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6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협업하여 '라인뱅크'를 출시하였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내 주요 디지털 뱅킹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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