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드림라이너' 보잉 787-10 추가 도입

안재성·김태규 / 2024-08-08 08:41:05
지난달 '꿈의 항공기' 1호기 운영 시작
美 에어리스社와 총 10대 임대 계약

대한항공이 차세대 기단의 한 축을 맡을 보잉 787-10을 추가로 도입했다. 에어리스 코퍼레이션(Air Lease Corporation)과 계약 중 일부분이다.

 

지난 7일 에어리스는 대한항공과 계약한 총 10대의 보잉 787-10 중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보잉787-10.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027년까지 20대의 보잉 787-10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인데 이 중 절반을 에어리스와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들여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어리스는 대한항공에 777-300ER 2대와 737-800 3대 등 총 5대의 보잉 항공기를 장기 임대 중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은 앞으로 에어리스와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에어리스는 세계 각지 항공사에 항공기를 임대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지난달 대한항공은 '드림라이너(Dreamliner)'라는 별칭을 가진 보잉 787-10을 처음으로 도입해 인천과 일본 도쿄 나리타 노선에 투입했다.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서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장기리 노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잉 787-10 기종은 보잉 787 시리즈 중 가장 크고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잉 787-9과 비교하면 15% 더 많은 승객과 화물의 수송이 가능하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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