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브, 韓 조기경보기 사업에 자신감 내보여

안재성·김태규 / 2024-05-29 08:43:52
3조 조기경보기 도입 프로젝트
보잉 등 3개사 경쟁 중

우리 공군의 공중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경보기를 추가 도입하는 입찰에 참여 중인 스웨덴 사브(Saab)가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플라이트글로벌'이 28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사브 최고마케팅책임자인 프레드릭 폴린(Fredrik Follin)의 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스웨덴 사브의 글로벌아이 조기경보기. [사브 제공]

 

폴린은 최근 "(3개 경쟁사 중에서) 사브 글로벌아이가 유일하게 운용 중인 조기경보기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매우 유리하다"라며 경쟁자인 보잉 E-7A를 평가 절하하는 발언을 했다.

 

이달 초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조기경보기 2차 사업 입찰공고에 미국의 보잉(E-7A), L3해리스(G6500), 스웨덴 사브(글로벌아이) 등 3개 업체가 응했다고 밝혔다.

 

조기경보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발사 동향을 포착해 지상기지에 보고하는 항공기다.

 

현재 우리 군은 보잉 '피스아이' 조기경보기 4대를 운용 중이다. 이번 2차 사업에 따라 2031년까지 3조 900억 원을 들여 4대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기종 선택을 한다는 계획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재성·김태규

안재성·김태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