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 ▲ 12일, 해경이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20톤급 근해연승어선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
1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부터 경비함정 18척, 관공선 4척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은 통영 욕지도 인근 안전 해역으로 예인한 사고 선박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인다. 감식 이후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어선은 지난 9일 아침 6시 29분께 통영 욕지도에서 남쪽으로 약 68㎞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해 4명이 어선 안에서 구조됐으나 병원 이송 직후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 5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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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오전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선박에 해경이 올라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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