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만드는 '2차 창작물', SNS 화제 극대화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와 손을 잡고 '음악 2차 창작 저작권'을 전면 개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종합 뉴스 매체 ET투데이(ETtoday)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17일(현지시간) "SM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대표 SNS 플랫폼인 웨이보(Weibo)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은 음악 저작권, 아티스트 교류,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K-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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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음악 저작권을 웨이보에 개방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짧은 영상, 음악 매시업 등 다양한 형식의 파생 저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유저들은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SM의 음악을 활용해 숏폼 영상, 커버 영상 등 2차 창작물(UGC)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게시할 수 있게 된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공식 계정 관리, 주제별 활동,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웨이보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아티스트와 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음악 저작권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웨이보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중국 시장 내에서 K-POP 콘텐츠의 영향력을 다시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팬들이 직접 만드는 '2차 창작물'이 바이럴 마케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저작권 문턱을 낮춰 SNS 상의 화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국 대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K-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상징적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웨이보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고품질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엔터테인먼트와 사회' 전략을 심화하며, 플랫폼과 문화 간 콘텐츠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 간 엔터테인먼트 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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