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용두산공원서 '시민의 종' 타종 행사…기관장·시민대표 22명 참여

최재호 기자 / 2023-12-28 08:16:19
새해 1월1일 0시 맞춰 카운트다운…31일 6시부터 사전 참여행사 진행
관람객 안전 위해 인원총량제(7000명) 시행…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

부산시는 계묘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4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용두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2024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 포스터

 

새해 1월 1일 0시에 맞춰 열리는 타종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새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청룡 민속놀이 행운부적 만들기 도전 스태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료 서비스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0분간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갖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타종자는 푸른 청룡의 희망찬 밝은 기운을 전해 드리는 시민으로 채워졌다.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중구청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사랑·평화 3개 조로 나눠 각 11회씩 총 33회 타종하게 된다.

 

시민 타종자는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먼저 시에서 선정한 시민 대표는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유승민 공동위원장과 현정화 집행위원장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 자문단 로라맥러키 2023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이희숙 씨와 박찬일 상병 불타는 전기차에서 택시 기사를 구한 시민영웅 유세림 씨 2023 갓생림픽 프로부 수상자 건축가 이기철 씨 전국 최초 '우리동네ESG센터' 기획자 감규은 씨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송세라 모범 다문화가정 응우엔티민안 씨 스토리텔링 오디오북 대상 수상자 이상균 씨 워라밸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기업가 박성준 씨 등이다.

 

또한 시의회 추천으로 여은정 봉사단체단장 서정희 교수 강정칠 목사 주성식 장학회 이사장이, 교육청 추천으론 우수교사 윤진민 씨가 타종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진출입로(6곳)와 공원 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행사 당일 인원 총량제(7000명)를 실시해 행사장 내 인파 과다 밀집 시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이날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동 기준으로 다대포행 0시 32분, 노포행 오전 1시 2분까지 연장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종 행사는 부산시 유튜브인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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