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높은 아프리카서 사회공헌 이어가
14억 인구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력에 주목해 온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돕기 위해 시추공(borehole)을 기부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3일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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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설치한 무료 세탁소. LG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제공] |
지하 120미터까지 시추해 안전한 식수를 24시간 공급할 수 있는 펌프 시설이다. 전력 공급이 불안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설비를 제공한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지역사회에 시추공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형섭 LG전자 나이지리아 법인장은 "올해 다른 지역에서도 최대한 많은 기부를 시행하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대륙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강조해 왔다. 현지 사회와 공감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작년 라고스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고효율 에어컨을 기증하기도 했다. 나이지리아는 연중 무더운 기후에 에어컨 수요가 높은데 전력 공급률이 낮아 고효율 제품이 인기다.
지난 2020년에는 베닌시(市)에 무료 세탁소를 설치하고 정전에 대비해 무정전 전력공급기도 같이 마련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만든 네 번째 무료 세탁 시설이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집트에 지역 거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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