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배터리 소재 전주기 공급망 구축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GEM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공급망 조성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광산업체들과 함께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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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비엠 오창 공장 전경. [에코프로비엠 제공] |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Morowali) 지역에 산업단지(International Green Industrial Park)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모로왈리 지역은 세계 주요 니켈 광산지 중 하나로, 신설될 산업단지는 니켈 광석의 1차 가공부터 리튬 배터리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소재의 전주기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GEM은 니켈 광석 처리 및 배터리 전구체 생산을 맡고,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부문과 투자 유치를 책임진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에코프로비엠 지분율은 최대 2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GEM은 중국 최대 배터리 원자재 공급업체이자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에코프로그룹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달 초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GEM 자회사인 그린에코니켈 지분 28%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과 전구체를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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