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장정수장에 'AI 정수장' 구축 착수

최재호 기자 / 2026-04-02 07:53:08
지방상수도 최초로 AI 컨설팅, 에너지 핵심기술 R&D 도입

부산시는 오는 16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명장정수장에 지방상수도 최초로 인공 인공지능(AI) 정수장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명장정수장 물체험관 모습 [부산시 제공]

 

'인공지능(AI) 정수장 구축사업'은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등 AI를 통해 △정수장 자율운영 스마트 에너지관리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지능형 영상감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프로젝트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기후부·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지난달 19일 주요 정수처리 공정에 대하여 실사를 진행했다. 컨설팅 완료 후 올해 하반기부터 명장정수장 재건설 등과 연계해 2029년까지 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장 AI 정수장 구축이 완료되면 정수 공정의 안정성 향상과 함께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기여하고, 약품·전력비 등 운영비 연간 5% 절감 효과를 가져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력비 증가와 전문 운영인력의 퇴직 등 앞으로 직면할 상수도사업본부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AI 물관리 기술도입은 필수"라며 "스마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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