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 발전 위한 고전압 케이블 공장 2027년 가동 목표
LS그룹이 영국 기업과 손을 잡고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타인사이드(Tyneside)시에 고압 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28일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11만7000 제곱미터 부지에 건설하는 이 공장은 투자 금액만 92억 3000만 파운드(약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장 12개에 해당하는 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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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LS전선 공장에서 생산한 해저케이블. [LS전선 제공] |
이를 위해 LS그룹은 영국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IG그룹(Global InterConnection Group)과 손을 잡고 LS에코어드밴스드케이블(LS Eco Advanced Cables)을 설립했다.
현지 매체들은 LS와 GIG 공장이 고전압 직류송전 케이블을 2027년부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풍력과 태양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송전하기 위한 케이블이다.
GIG그룹은 최근 투자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영국 중앙정부와 타인사이드시가 공장 설립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발전이 속도를 내면서 앞으로 고전압 전력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친환경 전력 송전망 건설을 위해 2030년까지 1280억 달러(약 174조 원)의 신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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