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법인, 여성 COO 선임

박철응·김태규 / 2025-01-15 07:36:00
닛산 출신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지난 3년간 제네시스 북미 지역 COO로 재직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닛산 출신 여성 임원을 최고위층에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현대차는 클라우디아 마르케스(Claudia Márquez)를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된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제공]

 

마르케스 신임 COO는 앞으로 현대차 미국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북미 지역 CEO인 랜디 파커(Randy Parker)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마르케스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유통·제품 라인 관리를 책임지며 수익성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게 된다.

 

딜러 성과를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전략을 실행하는 것도 그녀에게 부여된 임무다.

 

파커 CEO는 "그녀의 비전과 헌신은 성장과 고객 가치 제공이라는 현대차 목표와 일치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마르케스가 현대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9년이다.

 

당시 현대차는 닛산 북미 법인에서 자동차 판매 및 차량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던 마르케스를 멕시코 법인장으로 영입했다.

 

최근 3년 동안은 제네시스 북미 지역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브랜드를 이끌었다. 

 

이 기간에 제네시스는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으며, 럭셔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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