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그리스 '미네르바 가스'와 장기 서비스 계약

설석용 기자 / 2026-01-19 07:20:03
HD현대마린솔루션, 2031년까지 유지보수 지원
기존 2022년 계약 이후 그리스와 파트너십 강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그리스 해운업체 미네르바 가스(Minerva Gas Inc.)와 장기적 협약을 맺으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그리스 해운 전문지 로반 아사피나(Robban Assafina)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매체는 16일(현지시간) "그리스에 본사를 둔 LNG 선박 관리 회사 미네르바 가스가 HD현대마린솔루션과 포괄적인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미네르바 가스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중견 선사로, LNG(액화천연가스) 운송 분야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선박 모두가 5세대 최신형 LNG 운반선으로, 한국의 HD현대삼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구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것이다.

 

미네르바 가스의 배들은 주로 엑손모빌(ExxonMobil), 쉘(Shell)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장기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D현대마린솔루션이 재액화 설비 개조를 완료한 쿨코의 LNG운반선 'KOOL HUSKY호'. [HD현대마린솔루션 제공]

 

계약에 따라 힘센(HiMSEN) 보조 엔진을 장착한 미네르바 가스 LNG 운반선 5척은 장기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안정적 서비스 지원으로 선대 운영 우수성,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힘센(HiMSEN)엔진은 HD현대중공업이 2000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4-Stroke) 중형엔진으로, 세계 중형엔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미네르바 가스가 2022년 HD 현대마린솔루션과 LNG 운반선 3척에 대한 장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던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이 선박들은 그동안 전문적인 관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첨단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항을 입증해 왔다. 앞으로 기존 선박 3척은 물론 새로 건조된 LNG 운반선 2척까지 장기 운항 서비스가 지원된다.

 

미네르바 가스는 2031년까지 핵심 예비 부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전담 기술을 지원하며, LNG 선박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엔진 모니터링, 원격 문제 해결, 직접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향상된 예비 부품 계획 및 서비스 조정은 비용 예측 가능성과 공급망 효율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최적화된 수명주기 관리, 장기적인 선박 성능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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