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시카바市, 해당 공장 시설·용수 등 조사 실시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공장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지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온라인 종합 뉴스 지원(G1)을 비롯한 복수의 현지 매체는 19일(현지시간) "피라시카바시 역학조사국(VE)은 현대모비스 공장 직원 81명이 식중독에 걸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유니메드(Unimed)'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모두 퇴원한 상태다.
유니메드는 브라질 전역에 네트워크를 가진 최대 규모의 의료 협동조합이다. 피라시카바의 유니메드 병원은 이 지역에서 가장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거점 병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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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브라질 공장 전경. [현대모비스 브라질 법인 제공] |
역학조사국(VE)은 대상자들의 임상 검체를 채취했고, 아도우푸 루츠 연구소(Instituto Adolfo Lutz)에 분석을 맡겼다.
이 연구소는 상파울루주에 있는 국립 공공보건 연구소로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곳이다.
피라시카바시는 "보건 당국이 해당 회사의 시설, 특히 식품 및 용수 공급 구역에 대한 기술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에서 공장 내 식당의 전체 방역, 식단 메뉴의 전면 개편, 공장 내 모든 음수대의 염소 수치 확인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며칠간 제공된 식사와 식수에 대한 샘플을 사설 실험실에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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