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그룹, 현대차 납품 美 공장 기공식

안재성·김태규 / 2024-06-19 07:05:40
코스닥 상장사 미 현지 법인
앨라바마주 건설 1780억 공장 생산 시작

코스닥 상장사인 삼기그룹이 1780억 원을 들여 미국에 건설한 2차전지 부품공장이 상업 생산에 돌입해 현대자동차에 납품을 시작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삼기와 삼기EV가 공동 출자한 생산 법인 삼기아메리카는 미국 앨라배마주(州) 터스키기(Tuskegee)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삼기아메리카 본사 전경. [삼기그룹 제공]

 

앨라배마 몽고메리공장에서 전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전기차를 양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게 된 것이다.

 

주 생산 품목은 하이브리드용 부품으로 미국에서 양산 중인 현대차 쏘렌토, 쏘나타, 투싼 등에 공급된다. 연간 40만 대에 들어가는 물량이다.

 

1978년 설립된 삼기그룹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미국에 첫 공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삼기아메리카는 현지에서 2차전지 부품과 전기차, 내연기관 부품을 모두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다이캐스팅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치환 삼기 대표는 "이번 투자가 미국 자동차 공급망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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