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등 소실, 인명피해는 없어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 무역박람회장에 있는 LG전자 창고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전자제품이 대량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자정 무렵 발생한 이 화재로 인해 LG전자는 가전제품과 관련 장비 등 광범위한 품목에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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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소방관이 라고스에 위치한 LG전자 창고에서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나이지리아 현지매체 제공] |
창고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며 주요 시설이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소방당국은 조속한 화재 진압으로 주요소와 디젤 탱크·외국인 숙소 등 인접 건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산정되지 않았지만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14억 인구의 잠재력에 주목해 온 LG전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아프리카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LG전자 가전제품 대부분이 분야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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