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그룹, 美 테네시주에 두 번째 제조 공장 설립

설석용 기자 / 2025-12-18 06:52:46
알루코, 잭슨시에 이어 홀스에 두 번째 프로젝트 진행
1억1000만 달러 투자…약 300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국내 최대 알루미늄 소재 가공기업인 알루코 그룹이 미국 내 두 번째 제조 시설을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테네시주 경제개발부(TNECD)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알루코 그룹이 미국 내 두 번째 제조 시설 부지로 테네시주 홀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알루코 그룹이 지난해 12월 테네시주 잭슨시에 제1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제조 시설 설립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알루코의 베트남 공장 전경. [알루코 제공]

 

알루코 그룹은 테네시주 로더데일 카운티 홀스에 있는 옛 타파웨어 건물에 통합 알루미늄 제조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억770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를 투자하고, 로더데일 카운티에 28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조 시설이 가동되면 전기 자동차(EV), 태양 에너지, 건설 및 건축 산업 전반에 걸쳐 회사의 고객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알루코 그룹이 서부 테네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로더데일 카운티에 약 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C. 맥워터 테네시주 부지사 겸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은 "한국은 2019년 이후 알루코 그룹과 같은 기업들의 기여 덕분에 테네시주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 파트너가 됐으며, 지난 6년간 테네시주에 13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됐다"며 "테네시주의 숙련된 인력과 풍부한 제조업 기반이 알루코 그룹의 미국 내 모든 제조 시설에 이상적인 입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도봉 알루코 그룹 회장은 "테네시주 홀스에 대한 이번 전략적 투자는 전기차 및 태양 에너지와 같은 미국 주요 산업을 위한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하는 알루코 그룹의 장기적인 북미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1956년 설립된 알루코 그룹은 국내 알루미늄 압출 및 비철 소재 산업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알루코,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KPTU, 현대알루미늄비나, 알루텍비나 등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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