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표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쉐어칸 인수도 올해 완료 목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서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을 이끄는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대표는 지난 9일 현지 기자들과 만남에서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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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그룹 본사 센터원빌딩 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적극적 외연 확장이었다. 모한티 대표는 단기적으로 인도 사업체 규모를 5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9개 비즈니스를 3~4년 내 14~15개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 인도법인은 쉐어칸증권 인수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작년 말 약 300억 루피(48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쉐어칸증권은 현지 9위 증권사로 미래에셋은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역량센터(Global Capability Center) 신설도 목전이다. 뭄바이를 포함한 인도 주요 도시 중 하나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 인도법인이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질적인 조직 역량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모한티 대표는 "인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펀드 운용사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우리 사업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2006년 뭄바이에 법인을 설립해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했고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인도 현지 9위 운용사에 올랐다.
쉐어칸증권 인수가 마무리되면 증권사로서도 1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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