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조 베트남 화력발전소, 예정보다 1달 빨리 건설 완료

안재성·김태규 / 2024-06-19 06:19:29
한전-미쓰비시 합작 프로젝트
작업시간 완수 K-건설 명성 이어가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 북중부 하띤성 붕앙에 건설 중인 제2 석탄화력발전소가 예정보다 1달 빨리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현지 언론은 붕앙 발전소 시행사인 VAPCO(Vung Ang II Thermal Power Limited Liability Company)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 중부 하띤성 붕앙에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전경. [페트로베트남 제공]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발주한 붕앙2 발전소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300㎞ 떨어진 하띤성에 600㎿(메가와트)급 발전소를 2기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10월 착공했다. 

 

사업 규모는 22억 달러(3조 원)에 달하고 한전과 일본 미쓰비시가 40%씩 지분 투자했다.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이 설계·조달·시공을 맡고 있는 BOT(Build-Operate-Transfer) 계약이다. 한일 컨소시엄이 가동까지 책임진다는 뜻으로 턴키(Turn Key) 계약과는 다른 형식이다.

 

원래 첫 번째 터빈의 상업 운전은 2025년 7월에 시작하고 같은 해 11월 두 번째 터빈도 작동을 개시할 계획이었는데 1달씩 앞당겨진다는 것이다.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늦어지는 것이 상례인데 이번 베트남 프로젝트는 오히려 일정보다 빨리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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