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사업자 후보 업체로 경쟁 중
총사업비 1억5500만 오만리알(약 5600억 원)에 달하는 오만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입찰에서 한국 전력사들이 선전하고 있다.
지난 2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만수전력조달공사(Nama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가 진행하는 이브리(Ibri) 민자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입찰에서 한국 발전 공기업들이 후보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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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브란덴부르크시 상업시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한화큐셀 제공] |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 일본 스미토모 상사 등 총 9개 사가 뽑혔는데 한국 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이 포함된 것이다.
올해 1월 오만수전력조달공사는 이브리 지역에 500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을 공고해 총 12개 업체의 지원을 받았고 이 중 9개 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오만 동부 해안에 자리 잡은 수도 무스카트시(市)에서 서쪽으로 200㎞ 지점에 위치한 내륙 도시 이브리 지역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3번째 프로젝트다.
한국 발전 공기업이 오만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서부발전은 프랑스 EDF-R사와 함께 오만 마나 1호기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오만 정부는 자국 에너지 믹스에서 태양력·풍력·폐기물에너지 분야를 망라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약 20%로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석유에 치중된 에너지 공급 방식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으로 이브리 태양광 발전단지가 중요 사업 중 하나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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