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스템, 美 인공위성 제조업체와 협력

안재성·김태규 / 2024-06-27 05:57:35
테란 오비탈과 MOU 체결

한화시스템이 미국 소형 인공위성 업체인 테란 오비탈(Terran Orbital)과 손을 잡는다. 인공위성 제조와 태양전지, 방위산업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테란 오비털 창업자 마크 벨 회장은 한화시스템 자회사 플렉셀스페이스 안태훈 대표와 이와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자회사 플렉셀스페이스 안태훈 대표(오른쪽)가 마크 벨 테란 오비탈 회장과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테란 오비탈 제공]

 

향후 두 회사는 인공위성 전력 시스템과 차세대 인공위성 등 관련 기술을 통한 해외 진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마크 벨 테란 오비탈 회장은 해당 양해각서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열린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는 "테란 오비탈과 함께 글로벌 위성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테란 오비탈은 위성 설계부터 생산·발사 일정 운영까지 관장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회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2년 개시한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에 사용된 위성 '캡스톤'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플렉셀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사내 벤처기업으로 발족해 우주용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안 대표는 위성통신 사업에 참여해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는 우주기업 유텔샛 원웹(Eutelsat Oneweb)과 협력을 이끌기도 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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