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김기현 중앙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도당 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먼저 정책회의를 찾은 국민의힘 중앙당 김기현 당 대표·이철규 사무총장을 만난 이 시장은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한 뒤, 오산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김 대표와 이 사무총장 모두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돕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하수관로는 우수·오수 합류식이어서 폭우가 발생하면 유입수 급증으로 국가하천인 오산천까지 오염이 진행된다. 또 동탄~고덕 열 수송로 역시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돼 있어 우회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이 밖에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대안 강구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준인건비 관련, 이 시장은 "우리 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 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상태"라며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2025년부터는 SOC 사업 등 필수 현안사업에 투입해야 할 100억 원 가량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